럭셔리 리조트들이 즐비한 몰디브에 오는 2026년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대적인 럭셔리 리조트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라 길리 프로젝트는 에메랄드빛 라군으로 유명한 리히벨리 리조트(Rihiveli Resort)의 운영권을 식스앤식스 그룹(Six & Six Private Islands, Luxury Hospitality Group)이 인수하면서 시작되었다. 섬이 가진 유니크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리조트 전 영역을 5성급 럭셔리 기준으로 전면 재설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며 단순 리뉴얼이 아닌 하드웨어 전체를 새롭게 구축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SIX & SIX 그룹의 첫 럭셔리 리조트 프로젝트라는 점 역시 기대감을 높이고 동급 리조트 대비 경쟁력 있는 풀빌라 구성이 가장 큰 강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몰디브 여행객, 특히 신혼부부에게 높은 선호도를 가진 워터 슬라이드, 인피니티 풀, 오버워터 해먹, 루프탑 라운지를 모두 갖춘 워터 풀빌라, 그리고 약 100평 규모의 프라이빗 비치 풀빌라까지 신규 리조트가 보여줄 수 있는 거의 모든 옵션이 준비되고 있어 풀빌라 선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자라면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길리는 사우스 말레 아톨 최남단, 몰디브 말레 국제공항에서 전용 스피드보트로 약 1시간 가량 이동하는 위치해 있다. 공항 인근 리조트보다는 다소 이동 시간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지만 그만큼 탁월한 라군 환경과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기대할 수 있다.
수개월 전의 공사 현장을 담은 사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객실 바로 앞에서 곧바로 바다로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잔잔한 라군 위에 설계된 구조가 인상적인데, 이런 환경 덕분에 많은 분들이 몰디브를 떠올릴 때 기대하는 고요하고 여유로운 휴양의 분위기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주변으로는 넓고 깊은 에메랄드 라군, 시간대에 따라 모습을 드러내는 샌드뱅크, 그리고 몰디브 최대 규모의 돌고래 서식지인 ’돌핀 라군’이 인접해 있어 리조트 내에서도 돌고래 무리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은 라 길리 리조트는 오는 2026년 2월 1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