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디브에서 몇 안되는 무제한 올인클루시브를 자랑하는 오젠 라이프 마두 리조트에서 기존 빌라 카테고리에 더해 새로운 빌라를 선보였다. 아름다운 몰디브 바다를 그 어떤 방법보다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마치 워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과 같은 미끄럼틀을 설치한 빌라 타입으로, 정식 명칭은 ‘윈드 빌라 위드 자꾸지&슬라이드’다.

기존 오젠 라이프 마두에는 해변에 자리잡고 있는 비치빌라 타입의 ‘얼스빌라(Earth Villa)’와 거기에 10m 길이의 개인 수영장이 더해진 ‘얼스빌라 위드 풀(Earth Villa with Pool)’, 그리고 몰디브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수상가옥 형태의 ‘윈드빌라(Wind Villa)’와 역시 거기에 10m 길이의 개인 수영장이 더해진 ‘윈드빌라 위드 풀)’, 이렇게 총 네 종류의 빌라가 메인 카테고리였으나, 조금은 심심했던 기존의 윈드빌라에 자꾸지와 워터 슬라이드를 더해 새로운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마치 회오리감자를 연상케 하는, 한 번 꼬아 놓은 모양의 워터 슬라이드는 8m 길이로, 즐거움의 시간을 보다 오래, 더욱 박진감 넘치게 즐길 수 있게 설계되었고, 기존 해먹이 있던 자리에는 가로 2m, 세로 2.7m의 자꾸지 풀이 들어서 가족여행을 즐기는 어린아이들이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도 빌라에 튜브를 띄워놓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 것도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이다.

야외 데크의 구성은 꽤나 다채롭다. 이미 존재하던 윈드빌라에 자꾸지 풀과 워터 슬라이드만 더했다 보니, 기존 윈드빌라에 있던 썬베드와, 처마 아래 시원한 그늘을 즐길 수 있었던 데이베드를 그대로 두어 그 어느 빌라 타입에서보다 다양한 형태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바로 앞 바다에 드넓게 펼쳐진 해초밭에서는 언제고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다. 스노클링을 즐기기 위해 계단을 통해 바다로 내려가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미끄럼틀을 타고 신나게 바다를 즐길 수 있게 된 점은 윈드빌라 위드 자꾸지&슬라이드 객실만의 독보적인 매력이다.

일반적으로 오젠 라이프 마두는 라군 위주의 리조트로 알려져 있어 스노클링 환경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양새지만, 사실 오젠 라이프 마두는 꽤나 매력적인 수중 생태 환경을 보유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바다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유지하고 가꾸어 나가기 위해 리조트 내에 상주하는 해양 생물학자 팀을 구성하고 있다. 오젠 라이프 마두에 상주하는 해양생물학자들은 80개의 산호 프레임을 설치하고 2,000개 이상의 산호를 심어 300m 규모의 하우스리프를 복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오젠 라이프 마두는 아름다운 라군은 물론 아름다운 수중 생태 환경까지 즐길 수 있는 리조트로 발돋움 해가고 있다.

객실 내부는 기존의 윈드빌라와 완전히 동일하다. 침실에는 가장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넉넉한 크기의 그랜드 킹 사이즈 침대가 자리잡고 있고, 어린 자녀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에게는, 고객의 요청에 의해 소파를 무료로 엑스트라 베드로 만들어 준다.


욕실 역시 넉넉한 크기의 욕조는 물론, 여행짐을 풀어놓고 객실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넉넉한 워드로브 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모든 구성에서 부족함이 없다.

다만 달라진 게 있다면, 욕조 앞으로 펼쳐지는 뷰가 조금 더 다이나믹 해졌다는 것 정도랄까.

프리미엄 샴페인으로 분류되는 떼땅저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샴페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샴페인 프리-플로우와, 매력적인 수중 레스토랑에서의 특별한 식사 경험은 물론, 무제한의 식사 옵션으로 몰디브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오젠 라이프 마두. 여기에 박진감 넘치는 워터 슬라이드까지 더해 오젠 라이프 마두는 ‘휴식’과 ‘즐거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완벽히 잡은 리조트로 거듭났다.

몰디브 특유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럭셔리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누리는 동시에,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웃음을 터뜨릴 수 있는 역동적인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은 이 리조트만의 확실한 경쟁력이 아닐까. 지금, 몰디브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새로운 변신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오젠 라이프 마두에서 상상 이상의 몰디브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