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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봐야쥬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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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머무는 곳 논산에서 한달살기, 여행지원금 최대 280만원 지원

2025.08.20

가을이 머무는 곳 논산에서 한달살기, 여행지원금 최대 280만원 지원

가을이 머무는 곳 논산에서 한달살기, 여행지원금 최대 280만원 지원
논산 한달살기 여행지원금 최대 280만원[이미지=논산시 공식 블로그]

아직 한여름의 무더위가 완전히 꺾이지는 않았어도, 입추가 지나고 나니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계절이 바뀌는 걸 가장 먼저 알아채는 건, 어쩌면 마음일지도 모른다. 시끌벅적했던 여름 휴가와는 다르게 어디론가 조용히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 올가을 또다른 낭만을 꿈꾸며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충남 논산을 주목해 보자.

충남 논산의 온빛자연휴양림은 이 계절에 더욱 빛나는 단풍 명소로, 메타세쿼이아와 참나무,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색감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워낙 장면이 좋다보니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는 가을 출사지로 빼놓지 않고 거론되는 곳이며,  감성적인 로맨스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에도 제격이라 실제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촬영지로 사용되기도 했다.

논산시가, 이 아름다운 계절의 정취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천천히, 그리고 더 깊이 느껴볼 수 있도록 한달살기참가자를 모집한다. 논산 한달살기 참가자로 선정되면, 2인 1팀 기준으로 매일 숙박비 5만원에 식비와 교통비 4만원은 물론, 여기에 더해 체험 활동비까지 한 달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행기간은 2025년 9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에 최소 6박 7일 이상 최대 29박 30일까지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논산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유튜브나 블로그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가 필수적이며, 홍보효과가 큰 인플루언서와 더불어, 인플루언서는 아니더라도 논산으로 이주를 계획하고 있는 청년 및 은퇴예정자를 우대한다는 계획이다. 

논산의 가을은 특별하다. 9월에는 조선 성종 때부터 시작되어 500년의 전통을 지닌 민속놀이인 연산백중놀이가 펼쳐지고,  10월에는 한국젓갈의 원조격인 200년 전통의 강경젓갈을 문화행사와 체험이벤트를 통해 더욱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는 강경젓갈&상월고구마축제도 열린다. 

논산의 가을 여행 명소로는 가을빛으로 곱게 물드는 온빛자연휴양림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 옆으로 펼쳐진 코스모스 꽃길 또한 빼놓지 말아야 할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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